/ 사진 = 하이트진로
/ 사진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제로 슈거 진로'의 핑크 라벨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에는 핑크색을 적용하고 기존 두꺼비 심볼의 디자인도 바꿨다. 라벨 바탕에는 패턴을 추가해 더 화사한 느낌을 줬다. 이어 '제로 슈거(ZERO SUGAR)' 문구를 기존보다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14일부터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유흥 채널에 먼저 출시하며, 기존 진로 제품에 핑크 라벨 에디션을 추가로 판매한다. 추후 가정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봄을 맞아 새로운 라벨로 시각적 변화를 주고 술자리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 당류를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콘셉트의 진로를 리뉴얼 출시했다.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의 오랜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강현창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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