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Digital Asset eXchange Allince)는 지난 1월 말 김재진 변호사(사진)를 상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상임 부회장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36기)했다. 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 특별위원회 위원, 글로벌금융학회 기획이사, 한국블록체인협회에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가상자산 법제의 이해'(박영사, 2022)의 제1저자이기도 하다.

DAXA 측은 김 상임 부회장이 블록체인업계 경력이 풍부하고, 관련 법률에도 강해 업계와 정부·국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능숙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상임 부회장은 "투자자보호와 시장신뢰 구축을 위한 회원사의 견고한 의지를 토대로,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묵묵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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