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븐일레븐
사진 =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슬램덩크 만화책 신장재편판 전권 2000세트 중 약 1200여 세트를 판매해 65% 소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공수한 만화책 2000세트 중 1800세트를 예약판매 했다. 예약 판매한 책은 내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16일부터 서울지역 세븐일레븐 소공점, 도산까페점, 봉천역점, 서초에이스점에서 나머지 200세트를 오프라인 판매 한다. 현장 판매는 80세트가량이 판매됐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담당MD는 "세븐일레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슬램덩크 만화책에 대한 관심이 당초 예상보다 더욱 뜨거운 가운데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특히 3040 남성들의 감성을 정조준한 결과로 풀이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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