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풀무원
사진 = 풀무원

풀무원녹즙은 '제31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4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상 작품은 디자인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패키지 디자인의 독창성과 심미성,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2월 중 진행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이번 디자인대전에서 풀무원녹즙은 '매일아침 프로바이오틱스'가 동상을, '핸디밀 시리즈 4종'과 '혈행그린', '워터젤리 사과&콜라겐'이 팩스타상을 수상했다. 

'매일아침 프로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에 필수 영양소를 더한 지방 0%의 액상 타입 발효유다. 제품 상단의 브랜드존에는 골드 컬러를, 하단은 에메랄드 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또, '0(%)'을 패키지 중앙에 배치해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핸디밀 시리즈 4종'은 과일과 채소의 영양에 플레인 요거트,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 등을 함유한 식사 대용 스무디 음료다. 이 제품은 최소한의 라벨과 투명 용기를 사용해 분리배출 편의성을 고려했다. 라벨은 면 분할을 통해 상단에는 풀무원 고유의 그린 컬러를, 하단에는 원재료의 대표 색감을 강조하고 원재료 일러스트를 더했다.

식물성 rTG 오메가3 '혈행그린'은 식물유래원료를 통한 혈행 개선 등의 기능성을 그린과 레드 컬러의 그라데이션과 심볼릭한 원(Circle)에 담아 제품에 들어간 원료의 기능성을 표현했다. 

'프레시업 워터젤리 사과&콜라겐' 패키지에는 청사과와 풀무원의 그린 컬러를 조화시켜 청량감을 더했다. 사과 소재의 시즐 패턴을 사용해 과일의 식감을 표현하고자 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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