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성
변화무쌍한 스토리와 B급 감성으로 인기

OK금융그룹은 은행, 저축은행과 같은 여·수신 기능을 모두 보유한 금융기관 최초로 유튜브 골드 버튼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은행, 저축은행과 같은 여·수신 기능을 모두 보유한 금융기관 최초로 유튜브 골드 버튼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은행, 저축은행과 같은 여·수신 기능을 모두 보유한 금융기관 최초로 유튜브 골드 버튼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읏맨' 유튜브 채널은 2017년 8월에 개설한 이후 2022년 12월 말 구독자수 100만명을 달성해, 유튜브가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 채널에게 수여하는 골드 버튼 수상자가 됐다. 읏맨의 골드 버튼 수상은 지난 2020년 유튜브 구독자수 10만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수상한지 채 2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읏맨 유튜브 채널은 일반적인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는 달리 기업의 색채를 과감히 배제하고 OK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인 읏맨을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한 브랜드 캐릭터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읏맨이라는 캐릭터명은 OK금융그룹의 'OK'가 의미하는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l Korean)'의 정신을 담아 OK를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읏'이 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현재 읏맨 유튜브 채널에는 변화무쌍한 스토리와 'B급 감성'을 담은 빌런툰, 빌런툰 쇼츠, 영웅주식회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이달 기준 읏맨 유튜브의 최고 영상 조회수는 1069만회, 채널 누적 조회수는 2억 8000만회를 넘어섰다.

O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읏맨을 활용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통해 읏맨을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세상의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남다른 발상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일이든 엉뚱하고 유쾌하게 해결하는 읏맨은 OK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읏맨을 통해 OK의 남다른 생각과 시의 적절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흥미로운 일상과 올바른 금융생활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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