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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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이자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의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를 발급하는 국내 유일한 파트너가 된다.

현대카드가 오는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의 개인 및 법인카드를 단독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는 플레이트 중앙부에 아멕스의 심볼 '센츄리온(Centurion∙로마군 지휘관)'이 새겨져 있는 아멕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신용카드 라인업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1년 아멕스와 손잡고 △The Platinum Card △American Express Gold Card △American Express Green Card 등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 아멕스 카드는 디자인은 물론 혜택까지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았다. 회원은 호텔 멤버십 업그레이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다이닝·패션·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대 아멕스 카드가 제공하는 'MR(멤버십 리워즈)'은 유효기간 없이 세계 55만개 호텔 예약, 글로벌 항공사 마일리지 및 특급 호텔 체인 포인트 전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아멕스의 PLCC 파트너사 합류로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 인더스트리가 결제 서비스업으로 확장됐다"며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현대카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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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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