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하나 조롱의 의미를 담은 용어는 어디까지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풍자의 의미를 담고 있기에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자신은 '이런 언행을 한 사람에게만 그런 용어를 쓴 것이다.'라고 주장해도 결국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특정 집단을 싸잡아서 비하하는 말을 한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면 풍자 네가하면 비하'의 함정을 어떻게 피하면 좋을지 질문드립니다. 어떤용어는 되고 어떤용어는 안되는가에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자신이 똑같이 까일 각오가 된 한도 내에서 써야하고, 가급적 용어 자체의 자극성보다는 맥락을 활용하고(예: "미안하다!"), 지칭범위를 가능하다면 항상 최대한 좁혀서 명시하는 선을 케바케로 매번 새로 찾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