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버스 고가도로에 '쿵' 승객 13명 경상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층 버스. 사진=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6시 49분께 서울 당산역 교차로에서 김포와 서울시청을 오가는 2층 버스가 고가도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차로를 잘못 들어 고가도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도로에선 2층 버스는 3차로만 이용해야 한다.

당산역 고가도로에서는 지난 9월 27일에도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2층 버스가 고가도로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당시 운전기사는 1층 버스를 운행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1차로로 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 세상의 모든 골 때리는 이야기 'fn파스'
▶ 속보이는 연예뉴스 fn스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